지난 6월 MSCI가 한국을 선진국 지수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그 이유ㅗ '역외 외환시장부재'를 지목한것이 큰 화재가 되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단순히 아쉬워하고 넘어갔지만, 사실 이번 결정은 한국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MSCI는한국의 온쇼어와 오프쇼어 외환시장이 분절되어 있고, 특히 역외시장이 아예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대규모 환전이나 헤징 거래를 할 때 제약이 많고, 지수 리밸런싱 시도에도 유동성 위험이 크다는 것이 핵심 이유였죠. 여기에 올해 3월까지 이어진 공매도 금지와 복잡한 해외기관 계좌 개설 절차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역외 외환시장이란 쉽게 말해 런던, 뉴욕, 싱가포르 같은 글로벌 금융허브에서 원화를 자유롭게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달러나 유로처럼 24시간 언제든 투명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한 환경이죠. 하지만 한국은 외국계 은행들이 원화를 직접 거래하기 어렵고, 국내 외환시장도 각종 규제와 보고 의무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MSCI의 압박으로 정부는 외환 시장 개방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실제로 작년부터 외국 기관의 인터뱅크 시장 접근 허용, 거래 시간 확대 등의 변화의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역외시장이 개방되면 개인 투자자들도 더 다양한 외환 상품과 헤지 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Forex trading을 할 수 있는 모든 환경들이 지금보다 훨씬 쉽고 간편해 질 것입니다. 우리같은 Forex 트레이더들에게 장벽은 낮아지고 조건들은 좋아 질 것입니다.
환율 변동이 큰 요즘 같은 시기에는 FX 거래를 통한 수익 기회도 늘어날 수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특히 자동화된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의 발달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개인들에게 외환 시장에 참여하기가 한결 쉬워짐으로 기존의 외환 트레이딩에는 많은 변화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기회가 있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낮아진 장벽은 장점도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입니다. 지금부터라 외환시장의 구조와 환율 분석 방법을 익히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로커를 선정하고 레버리지 활용 시 위험 관리, 그리고 해외투자 시 환헤지 전략을 미리 공부해 두면 좋겠습니다. MSCI 편입 실패라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 금융시장이 더욱 개방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자에서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면 새로운 투자 기회와 환경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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