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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달러 (The New Zealand Dollar)의 이해

경제 지표와 이슈들

by T., in Forex 2022. 8. 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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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D는 뉴질랜드와 태평양에 있는 일부 섬의 공식 통화이다. 이 통화는 $ 1 동전에 나타나는 '키위 새'의 이미지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키위 (Kiwi)"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린다. 사실 뉴질랜드 통화는 160 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800 년대에 뉴질랜드는 영국 화폐가 합법적 화폐가 되기 전에 이미 동전과 지폐를 사용했었다. 1934년에 6개의 주요 상업 은행의 특권이었던 지폐 발행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받아 뉴질랜드 준비은행(RBNZ)이 설립되면서 유일한 은행권 공급 업체 (여타의 중앙은행과는 다른 시스템)가 되었다. 이들은 1967 년에 뉴질랜드 파운드를 뉴질랜드 달러로 대체했고 같은 해 미국 달러에 고정했다. 이후 1985년 뉴질랜드 달러는 자유 유동 통화가 된다.

뉴질랜드 통화의 지폐와 동전은 각각 다르게 보이는데 화폐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뿐만 아니라 지폐나 동전의 측면에 새가 있통화는 또한 매우 밝은 색상으로 제공을 이용하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Kiwi

 

뉴질랜드 달러의 특징들

 

중국 경제와 강한 관계를 갖고 있다

호주는 뉴질랜드 최대 무역 파트너였다. 이것은 국가의 근접성과 뉴질랜드가 무역 지향적이라는 사실과 결합되어 두 나라의 경제 사이에 강력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었다. 호주 경제가 잘되고 호주 기업들이 수입 활동을 늘릴 때 뉴질랜드는 가장 먼저 혜택을 받는 곳 중 하나였다. 실제로 1999년 이후 호주 경제는 건축 제품 수입을 늘릴 필요가 있는 호황을 누리는 주택 시장과 함께 뉴질랜드는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결과 1999년과 2002년 사이에 뉴질랜드로부터 호주의 수입이 10% 증가한 것으로 해석되다. 이런 이유로 두 통화 쌍이 서로 거의 완벽한 동기화를 보여 주어 지난 수년 동안 두 통화 쌍은 약 97%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뉴질랜드 경제는 호주 경제에 비해서 과거 수년 동안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들은 뉴질랜드의 원재료 수출 가격이 호주보다 잘 지탱한 점, 경제 성장이 잘 유지한 점, 민간 부문 부채 규모가 작은 점 등은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중국은 수입과 수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뉴질랜드의 파트너 국가로 자리 잡았고 2019년 기준 수출은 27%, 수입은 20%로 절대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다. 유사한 경제구조로 호주 달러와의 동기화는 지속되더라도 중국의 정치, 경제의 여러 이슈들이 뉴질랜드 달러 거래에 큰 영향을 줄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뉴질랜드 통화를 거래하려는 사람들의 주요 관찰 대상이 호주나 미국 일본에서 중국으로 변하게 되었다.

 

원자재 연계 통화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뉴질랜드는 원자재가 국가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주도 경제이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 달러와 원자재 가격간에 50% 이상의 상관관계를 갖는다. 즉,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뉴질랜드 달러도 절상 편향이 있다. 그러나 원자재만이 연계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제품 가격과 관광 수입 역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전유 분말의 세계 최대 수출국이기도 하다. 즉, 우유 가격이 상승하면 뉴질랜드 경제가 호전될 가능성이 높아 통화가 상승할 것이다. 관광은 뉴질랜드 경제의 또 다른 필수 요소이다. 가령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2020년은 물론이고 2021년도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세계의 분위기에 맞물려서 뉴질랜드의 관광 수익은 급격히 감소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은 뉴질랜드 달러 가치에 상당한 악영향을 줄 것이다. 아무튼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의 관계에서 원자재 연계 통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특성이다. 

 

New Zealand GDP Growth Rate

 

 

인구 통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세계에서 경제 성장을 이룬 많은 나라들이 인구 문제를 자국의 경제에 부정적인 요소로 꼽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사례는 그 대표적인 것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앎에서가 아니라 실감을 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뉴질랜드의 인구는 490만 명으로 900만 명의 런던의 반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 따라서 인구 증가는 상당히 경제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2003년에 400만 명을 넘어서고 17년 만인 2020년에 500만에 다 달았지만 2020년의 인구증가는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확률이 높다. 아무튼 워낙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라 1-2십만 명의 인구 증가도 전에 소비 증가율에 큰 영향을 주어 국가 경제의 활력을 줄 수 있다. 다행히도 지난 수년 동안 많은 선진국과 성장하는 신흥국들에서 줄어드는 인구가 경제에 큰 이슈였지만 뉴질랜드는 작지만 꾸준히 인구 증가 추세에 있어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민 정책을 포함한 인구증가의 추세에 대해서도 눈여겨봐야 하는 통화의 특성을 가지고 이다.  

 

NZD/USD 거래 전략이 필요하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NZD는 상대적으로 작고 투명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이럴 때는 정책 당국에서 발표하는 경제 보고서의 지표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때가 많으므로 다른 어떤 통화보다도 경제보고서를 미리 예측하고 발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 보고서 외에도 원자재 가격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는 것도 NZD/ USD를 거래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기록에서 보면 원자재 가격은 더 위험한 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할 때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이 기간 동안 투자자는 금 및 기타 상품과 같은 고수익 자산에 돈을 넣고 저수익 미국 달러를 판매한다. 결과적으로 원자재 기반 NZD 안전한 미국 달러에 대해 강하게 상승한다. 한편, 위험 회피로 인해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로 피난하면 NZD는 USD 대비 하락한다.

세계적인 추세고 전체적인 펀드멘탈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2022년 7월은 NZD/USD 거래에서 2년 만에 처음 0.6070대가 깨어질 만큼 달러가 강세를 보이므로 경제 전반에 걸쳐 미국의 금리 인상과 더불어 불안정속에서 안전 자산으로의 피난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비록 2년 만에 0.6000대가 깨어졌지만 최근의 기록만 봐도 2006년과 2009년의 금융위기 때를 포함하여 단 4번 0.6000 아래로 내려왔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재의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전략이 더욱 요구되는 순간이다.  

 

 

 

트레이딩을 위한 뉴질랜드 달러

NZD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 하나로 외환 시장에서 유동성이 있는 통화이다실제 뉴질랜드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많은 나라의 트레이더들로 인해 GDP 비해 높은 Forex 회전율을 가지고 있다특히 뉴질랜드에는 국제 기업이 소유한 많은 회사와 은행이 있기 때문에 Forex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화 스왑이 발생하며 수출 수입이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뉴질랜드 경제그리고 뉴질랜드 기업과 조직이 국제 시장에서 많은 차입을 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통화의 변동성을 인정하더라도 전반적으로 NZD 뉴질랜드 경제의 강세와 전망으로 인해 안정적인 통화로 간주된다. 특히 트레이더는 앞서 말한 관광산업의 지표와 활성화 등에 관한 노력들을 집중해서 필요가 있다.

 

Reserve Bank of New Zealand

 

뉴질랜드 달러를 위한 중요한 경제 지표들

국내 총생산 (GDP), 소비자 물가 지수 (CPI), 무역 수지 (Trade Balance), 실업률, 인플레이션 등의 뉴질랜드 경제에 관한 지표와 더불어 중국 경제의 예속적인 면을 고려하여 반드시 중국 경제 지표와 대외 거래 환경 등에 관해서도 세밀한 확인과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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