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X Trading의 시작은 시장을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

Forex 시장에서 트레이딩으로 성공하기란 확실히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대단히 다양하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트레이딩에서 성공하는 것은 어렵다고 해도 자신이 거래하는 트레이딩 상품 혹은 시장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지 못하고, 거래만 한다는 것은 굉장히 난센스이고 도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리고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 그리고 그냥 하면 될 것 같아서 거래를 하지만 정작 본인이 거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세상에 그렇게 쉬운 성공은 드물다. 수 많은 사람들이 Forex 시장에 들어왔다가 3개월 그리고 길어야 1년 만에 도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을 모르고, 그 시장을 알고 준비해서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일찍 실패하고 일찍 도태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에 여기 저기 Forex에 대한 짧은 서술들에는 너무나 많은 오류 혹은 단편적인 것들만 제시하고 있다. 간혹 충분하지 못한 이해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무지를 질타하는 내용들도 여럿 보았다. 자신이 바이너리 옵션을 하고 있으면서 Forex trading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들이 Forex market의 차트를 이용해서 도박성 거래를 하면서도 Forex 시장의 규모와 특징들을 떠벌리면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고 홍보를 하는 것은 새삼스러울 일도 아니다. 물론 그들이 주어 담은 정보들이라는 것도 지극히 잘못된 것들 뿐이다. 

 

사실, 나 자신도 Forex 시장의 구조와 Forex trading의 시스템을 다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내가 지적하는 명백한 오류들이란 얼마나 기본적인 내용인지 알만하다. 

 

사실 우리 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상당수의 Forex traders이 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시작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대략 70%가 3개월 안에 마진콜을 받는다는 통계가 있듯 다른 나라의 많은 사람들도 동일한 잘못을 범하고 있다.

 

성공이란 대충 대가 오지 않는다. 내가 성공하고 싶은 곳이 어떤 곳이고, 내가 성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이고, 내가 성공한다는 것이 여기서 어떤 것인지, 분명한 인식 없이 막연히 상승 하락을 맞춰서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이미 실패를 예약해놓은 것이다. 돈을 잃어서 실패가 아니다. 그러한 출발이 주는 과정들이란 너무나 뻔하기 마련이다. 어떤 모습으로 거래를 하고, 어떤 마인드로 트레이딩을 이해하는지 자명하기 때문에 돈을 잃고 벌고를 떠나 절대 좋은 트레이더의 삶이 될 수 없다. 그저 도박꾼의 마인드와 삶의 범주안에 이게 되는 것이다. 

 

내가 있는 시장을 모른다면, 그 시장부터 공부해야한다. 스킬이나 전략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수익률을 계산하고 어디서 좋은 정보와 소스를 받을까 하는 고민이 중요한 게 아니다. 시장을 모르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어디에 서 있는지 모르며 결국 길을 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