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떤 게임을 할 때 이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90:10으로 이길 수도 있지만 51:49로 이기는 것도 역시 이기는 것이다.
90:10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상대가 아주 약하거나 혹은 내가 탁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반면에 51:49는 훨씬 부담이 적으며 어느 상대이든 간에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찾기에 용이하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기는 게임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크게 이기는 게임을 하고 싶어 한다.
잘못된 선택인가? 꼭 그렇지 않다. 자신이 확실히 그리고 크게 이기는 트레이딩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것도 하나의 훌륭한 전략이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거래에서 크게 이기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쉼 없이 트레이딩을 한다. 그리고 모든 트레이딩에서 크게 이겨야만 성공적인 트레이딩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도 모르고 상대도 모른다는 말이기도 하다.
트레이딩의 승리는 자신을 아는 것부터이다. 나를 알아야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 내가 이길 수 있는 순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실력과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졌는지 모르는 사람은 승리보다는 패배가 훨씬 가까이 있다. 자신을 아는 사람은 아무리 작은 능력이라도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순간을 위해 기다릴 수 있다.
가장 무서운 트레이더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순간을 위해 기다릴 줄 아는 트레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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