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캐스틱 오실레이터 (Stochastic Oscillator)

1950 년대 후반 George C. Lane에 의해 개발된 스톡캐스틱은 일정 기간 동안 고저 범위에 대한 종가의 위치를 보여주는 모멘텀 지표이다.

가격이나 거래량이 아닌 속도나 가격의 모멘텀을 따르는데 이것은 모멘텀이 가격보다 방향이 빨리 전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토캐스틱의 강세 및 약세 다이버전스는 추세반전을 예측하는데 사용된다. 이것이 스토캐스틱 활용에서 가장 중요한 신호이며 이외에도 시장의 강세와 약세를 평가하여 반전에 대한 신호로 사용하거나 과매도와 과매수를 수준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다이버전슨는 스톡캐스틱에 반영되지 않은 최고가 혹은 최저가를 새로 만들 때 발생한다.

 

즉 가격은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스톡캐스틱 오실레이터는 최고점으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버전스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것을 하락 다이버전스라고 하고 시장이 하락으로 반전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강세 다이버전스는 반대로 시장 가격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오실레이터가 새로운 최저 수치로 이동하여 따라가지 않을 때 발생하며 시장의 상승으로의 반전 가능성을 보이는 것이다.

 

주의 할 것은 이러한 신호가 즉각적인 시장의 반전은 아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다이버전스는 미리 발생하는 신호이기에 다이버전스 발생 후에도 시장은 일정 범위 내에서 변동성을 키우거나 추세를 이어가기도 한다.

 

또 다른 신호인 과매도 과매수는 확률 적 수치가 80을 초과하면 과매수 수준이고 수치가 20 미만이면 시장의 과매도 상태이다.

매도 신호는 오실레이터 수치가 80 레벨을 넘어서서 80 아래로 돌아올 때, 그리고 반대로 오실레이터가 20 아래로 이동했다가 다시 20 위로 올라갈 때 매수 신호가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크로스 오버는 % D 스톡캐스틱선과 % K 스톡캐스틱선이 교차하는 것으로 % K 스톡캐스틱선이 % D 스톡캐스틱선과 교차하여 그 위로 올라갈 때 강세장 신호이고 반대로, % D 스토캐스틱선 위에서 아래로 교차하는 % K 스토캐스틱선은 약세 매도 신호를 제공한다.

 

스톡캐스틱 오실레이터는 기본적으로 추세나 방향이 아니 강약을 측정하는 지표로 만들어졌음을 늘 기억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과매도 과매수의 기준값인 80과 20은 시장의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가변성이 높다. 절대시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지표가 그렇듯 오실레이터도 잘못된 신호를 많이 발생하므로 다른 지표와 반드시 함께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