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X Note

한국 주식은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면서 주식의 전체적인 레벌이 한 단계 상승했습니다. 근래 코스피가 주춤해서 2천 선 아래를 바라보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시장 자체가 오랜 시간을 가지고 다진 후에 상승한 레벌은 쉽게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다른 레벨의 저점을 다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과 트레이딩은 다르다 코스피가 오랜 시간 2000선 중반을 오고 갈 때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제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이고 한국 주식에 대해서도 매력없는 시장으로 언급하는 것을 마치 엄청난 비판의식과 냉철함의 발로인양 들어내던 모습이 선합니다. 그런데 주식 시장이 갑자기 치솟는 불기둥을 뿜자 그들의 태도는 기대했던 대로 급변했습니다. 갑자기 많은 정보들을 쏟아내면서 책을 출판하고 ..

트레이더의 길 2021. 9. 14. 13:58

Forex 시장에서 트레이딩으로 성공하기란 확실히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대단히 다양하고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그러나 트레이딩에서 성공하는 것은 어렵다고 해도 자신이 거래하는 트레이딩 상품 혹은 시장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갖지 못하고, 거래만 한다는 것은 굉장히 난센스이고 도박적인 측면이 있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리고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 그리고 그냥 하면 될 것 같아서 거래를 하지만 정작 본인이 거래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세상에 그렇게 쉬운 성공은 드물다. 수 많은 사람들이 Forex 시장에 들어왔다가 3개월 그리고 길어야 1년 만에 도태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을 모르고, 그 시장을 알고 준비해서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일찍 실패하고 일찍 도태되는 것..

트레이더의 길 2021. 7. 6. 09:28

우리가 어떤 게임을 할 때 이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90:10으로 이길 수도 있지만 51:49로 이기는 것도 역시 이기는 것이다. 90:10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상대가 아주 약하거나 혹은 내가 탁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반면에 51:49는 훨씬 부담이 적으며 어느 상대이든 간에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찾기에 용이하다.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기는 게임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크게 이기는 게임을 하고 싶어 한다. 잘못된 선택인가? 꼭 그렇지 않다. 자신이 확실히 그리고 크게 이기는 트레이딩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그것도 하나의 훌륭한 전략이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거래에서 크게 이기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쉼 없이 트레이딩을 한다. 그리고 모든 트레이딩에서 크게 이겨야만 성공적..

트레이더의 길 2021. 5. 9. 17:42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비즈니스를 하면서 단 몇 달 만에 가장 후회스러웠던 것이 한국에서의 영어공부였다. 어디까지나 개인 경험이지만 다시 이전 시절로 돌아간다면 두 가지만은 절대 쳐다도 안 보고 싶다. ​ 첫째는 '이것만 하면 된다,' '~비법,' '단기간에 끝내기,' '무작정 따라 하기' 같은 것들에 시간과 돈을 쓰는 짓이다. 어떤 분야든 노하우라는 것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노하우는 무엇인가를 도와주거나 팁을 주는 것이지 절대 비법이나 툴이 아니다. 어느 특정 단순한 분야에서는 그런 비법이나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그런 것이 통하지 않는다. 언어에 있어서는 확실히 저런 소리는 본인이 무지하거나 아니며 타인을 속이는 짓이다. ​ 두 번째는 자신도 앞을 못보..

트레이더의 길 2021. 5. 9.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