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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스프레드(Bond Spread)

경제 지표와 이슈들

by T., in Forex 2021. 6. 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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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란 기본적으로 두 개의 그래프가 아래 위로 있을 때 그래프와 그래프 사이의 갭을 스프레드라고 말한다.

채권의 금리를 구성하는 것은 세 가지 요소인데 정책금리(기준금리), 기간, 그리고 신용이다. 정책금리 즉 기준 금리는 중앙은행에 정책적 판단이다.

기간은 채권은 기본적으로 기간에 따라 금리가 차이가 난다는 의미이다.

 

가령 3년 만기 국채와 10년 만기 국채는 금리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우리가 적금을 들 때 3년짜리와 10년짜리를 선택할 때 당연히 10년짜리가 유지하기 힘들고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에 더 많은 이자를 은행이 주듯이 채권도 짧은 기간보다는 긴 기간의 채권에 더 많은 금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예를 들어 짧은 기간인 3년 만기 채권과 긴 기간이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를 그래프로 그리면 두 개의 그래프에 갭이 생기고 그 갭을 장단기 스프레드라고 하다. 간혹 경제 불확실성이나 변화가 감지될 때 이 금리 차이가 역전되기도 한다. 그때 우리는 많은 경제 뉴스에서 채권의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되었다는 소식들을 듣게 된다.

 

나머지 하나는 신용이다. 이것은 신용이 좋은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과 신용이 나쁜 국가가 발행 하는 채권의 금리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발행 주체의 신용에 따라 가변적으로 적용되는 금리를 신용스프레드다. 단순히 이러한 각 채권의 스프레드를 통해서도 통화와 경제에 대한 예측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달러화에 대한 예측을 위해서는 채권 금리와 스프레드를 살피는 것은 중요하다. 

 

Forex 트레이더들은 더 나아가 서로 다른 두 국가의 채권 수익률로 채권 스프레드를 확인할 수 있다. 채권 수익률이 높은 통화가 상대 통화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항상 강한 통화와 약한 통화를 쌍을 이루어 만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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