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판매 보고서 (Sales For Retail Trade and Food Services)

상무성 산하의 센서스국에서 집계되는 소매판매 보고서는 매월 13일 즘에 발표하며 그 달에 시장에 변동성을 가장 크게 만드는 지표 중 하나이다.

소매 판매 보고는 미국 경제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들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미국 통화 정책을 고려할 때 연준 (FED)에서 가장 자세하게 살펴보는 데이터중 하나이다.

 

보고서에는 13가지 주요 소매점 매출을 반영하게 되는데 데이터는 자동차 부품 딜러 (20.6%), 식음료 상점 (12.80%), 일반 상점 (12.60%), 식당 및 주점 (11.70%), 주유소 (8.2%) 등으로 구성된다.

 

트레이더들이 이 보고서를 볼 때 전반적인 경향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항목이 가장 변동성이 큰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항목이 주는 영향들을 유추하고 예측하는 것이 보고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모든 보고서들이 그렇지만 미국의 소매 매출 보고서 역시 복잡하고 여러 가지를 고려하며 봐야 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데이터들을 접하다 보면 훨씬 친숙해지고 일정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 이해를 가진 트레이더가 더 많은 기회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