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평형이론 (Interest Rate Parity)
IRP 이론은 환율 결정에 관해서 설명하려고 노력하던 학자들이 내놓은 두 개의 이론 (PPP이론과 IRP이론) 중에하나이다. 금리 평가는 개념적으로 PPP와 유사하지만 PPP가 상품 가격에 관한 것이라면 IRP는 금융 자산 구매를 연구한다는 차이가 있다. IRP는 "두 국가 간의 환율은 두 국가 간의 이자율 차이에 의해서 결정된다."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모든 환율이 수학적으로 이자율에 따른 비율로 차이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자본의 속성인 유동성은 국내외 어디든 쉽게 자산을 교환하며 투자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수익은 높은 곳에 투자를 하려고 자본을 이동시키게 되고 결국은 모든 국가가 동일한 수익률을 위해 이자율을 조정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국에서 돈을 빌려서 한국에서 투자를 하나..
경제 지표와 이슈들
2021. 6. 8. 13:30